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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디마을 캠핑장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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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산디마을캠핑장]빗소리가 듣고 싶어 급히 찾은 캠핑장 기나긴 여름휴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와 무더위 걱정에 집에만 있어야 하나 걱정하던 찰나, 휴가철과 맞물리는 연속된 비 소식이 다소 반갑게만 느껴졌습니다. 그리하여 급히 찾은 장소는 집에서 제법 가까운 산디마을 캠핑장. 예전 계족산을 찾을 당시 우연히 지나쳐본 곳이기에 조금 궁금하기도 한 탓에 망설임 없이 예약하게 되었습니다.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화요일 오후. 오랜만의 캠핑인 탓에 다소 설렘을 안고 캠핑장에 들어갔습니다.관리소를 지키는 호미는 왜 이리 기운이 없는 걸까요.평일인 탓인지 비 소식 탓인지 캠핑장은 한산했고 저를 반겨주는 것은 동물들 뿐이었습니다.캠핑장은 작지만 깔끔했고 무엇보다 자연과 가까운 느낌이 들어 마음에 들었습니다. 산속에 사는 다양한 새들의 지저귐과 비가 온 탓에 시원스레 들리는 계곡 ..
[대전 근교]산디마을 오토 캠핑장 [대전 근교] 산디마을 오토 캠핑장 개인적으로 오랜만에 캠핑을 다녀왔습니다.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캠핑을 하기가 선뜻 어려웠는데요. 무더위가 지나고 선선할 때쯤 조금씩 다닐까 생각하던 중에 연이은 비 소식으로 날씨가 그리 덥지 않을 것 같아 급히 예약 후 왔습니다. 간 곳은 바로 대전시 계족산에 위치한 산디마을 캠핑장인데요. 예전에도 지나가는 길에 입구만 두어 번 정도 봤을 뿐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. 예약은 인터넷에 홈페이지로 들어가서 글을 남겼습니다만 하루 동안 반응이 없으셔서 그냥 관리실 번호로 전화드렸습니다. 홈페이지 팝업 창에서도 예약 문의 시 전화 달라고 쓰여 있는 것으로 봐서는 홈페이지를 자주 확인하시지는 않으신 듯하네요. 그냥 바로 전화상담이 빠를 듯합니다.저는 비 오니까 예약을 했는..